9일 고양체육관에서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과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고양체육관에서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과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9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정티켓 럭키볼 수익금 환우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2019시즌 정티켓 럭키볼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수익금 1,450만원을 백병원 환우에게 후원하는 행사로 전액 일산백병원 환우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환아의 가족이 시구자로 나서 후원의 의미를 더하고 팬들의 마음을 대표한 오리온 추일승 감독과 감사의 마음을 대표한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이 환아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진수 원장은 “매 시즌마다 따뜻한 손길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금액을 기부해 주신 고양오리온스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산백병원은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환우들이 어려움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과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은 2014-2015시즌부터 후원협약을 맺고 매년 고양 내 형편이 어려운 환우의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4시즌동안 총 6,500만원의 치료비를 기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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