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고양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2019 고양교복은행’행사를 개최한다.

2014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기증한 교복을 위탁판매 형태로 진행한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교복을 기증한 졸업생의 학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6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덕양구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 일산동구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1층, 일산서구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2층에서 각각 진행된다.

우림복지재단 관계자는 “고양교복은행은 청소년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절약과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 삶속의 작은 나눔의 기쁨을 통해 큰 나눔의 바탕을 이루는 소중한 행사”라고 전했다.

한편, 본 판매 행사 외에 학교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25개교의 정보는 우림복지재단홈페이지(www.urimwelf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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