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장
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장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재향군인회 제23대 회장에 구자현(47세) 고양사회과학연구소 대표가 30일 취임했다.

예비역 육군 소령인 구자현 신임 회장은 고양시 재향군인회가 이날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8차 정기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확정, 선출됐다.  

구 신임회장은 동국대 학사, 고려대 경영학 석사, 조선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20여 년 간의 군 복무 경험과 학식을 두루 갖췄다. 현재는 고양시민자원봉사연합회(무료급식소) 소장과 고양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재임 중 고양시 재향군인회의 오랜 숙원인 고양시 30만 제대군인의 요람인 향군회관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로 건립할 향군회관은 고양시 민·관·군 통합방위 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사무실이 없는 보훈안보단체에 사무실을 지원하며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지원을 위한 모든 기능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30기계화보병사단 부사단장, 제1공병여단장, 광복회고양지회, 해병전우회, 태극단선양회 등 다수의 고양시 보훈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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