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구급대
고양소방서 구급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29일 경기도내 34개 소방서 중 구급품질관리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구급품질관리는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등에 대해 고품질의 구급서비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소방서는 8개 지표 중 전 지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고양소방서 관내에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은 16.4%로 경기도 평균치 4.1%를 상회한다. 이는 고양소방서 구급품질 담당자(소방장 이수정)의 체계적 관리와 분석, 구급대장(소방위 신성희)의 지속적 교육, 구급대원들의 끊임없는 연구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이수정 품질관리 담당자는 “구급활동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 관심과 분석을 통해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성희 구급대장은 “구급대의 응급의료 범위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급대원들도 그에 걸맞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담당자로서 해당분야에 1위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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