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

존경하는 105만 고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오늘“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도시”를 추구하는 고양시의 제5대 1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무한한 영광과 함께, 저에게 주어진 무거운 소명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기 위한 큰 비전을 제시하시고, 오늘의 이 영광스러운 소명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 주신 이재준 시장님께 감사드리면서 시장님을 뫼시고 일하게 된 것을 더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며, 존경과 함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저를 영광스러운 이곳 고양시 제1부시장으로 부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 그리고 경기도지사님과, 행정1부지사님, 동료 선·후배 공직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고양시 공직자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지난 5개월 간 고양시의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 하시고 영전해 가신 조청식 전 제1부시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고양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고양시는 그 어느 자치단체 보다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활발하고, 교육과 문화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그동안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교육 문화와 복지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고 지역개발 측면에서도 평화시대에 걸맞게 한반도 교류협력의 거점도시, 동북아 경제로의 허브 등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제1부시장으로서 고양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고양시정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다짐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시민의 안녕과 시장님의 철학을 근본으로 하여 무엇보다 시민이 안전하고,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건설이 조화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 의회와 긴밀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의 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집행부 일원으로서 시민의 요구를 받드는 현장행정의 실현을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밝히신 민선7기 시정의 비전과 핵심 과제들을 하나 하나 차질 없이 실천하고, 성과를 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기존 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롭게 재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도심의 상권과 골목상권이 상생하며 균형발전 함으로서 일자리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나아감은 물론, 자족 도시로서의 기능이 뿌리 내리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을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 활용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물론 우리 고양시의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의 중요한 버팀목인 여성과 청년들이 일과 가정, 일과 학습을 양립하면서 꿈을 이루고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에도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화성군을 시작으로 시와 도의 40년에 걸친 공직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지식을 모두 쏟아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사회 등 주민 간의 갈등을 중재하면서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이 저와 여러분들의 역할인 만큼, 항상 마음을 열고,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이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시 제1부시장 이 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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