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새해가 떠올랐다.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 캄캄한 새벽부터 행주산성에서 일출을 기다리던 고양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고 밝은 해가 떠올랐다. 일출시간은 아침 7시49분경.  
    
가족끼리, 친구끼리, 혹은 연인끼리 수많은 시민들이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행주산성 정상에 올랐다. 시민들은 비록 구름사이로 잠깐 나온 2018년 첫해였지만 해를 향해 저마다 하나씩 간직한 소망을 염원했다. 올해는 일산신도시 계획 30주년이 되는 해이고,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해이다.  

이날 고양시는 행사 없이 시민 자율적으로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을 무료로 개방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이봉운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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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아침, 이재준 고양시장이 행주산성 충의정 대북을 두드리고 있다.
2019년 기해년 새해 첫날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행주산성 정상을 향하는 일행들.
2019년 기해년 새해 첫날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행주산성 정상을 향하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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