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최종환 파주시장, 김경희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좌측부터 최종환 파주시장, 김경희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가 17일 오후 파주상공회의소 송연 모임에서 경기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에 회원 11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이웃돕기 성금 1억2,587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성금기부 뿐만 아니라, 전달식을 계기로 회원사 대표들의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월 10만원 정기기부 또는 1년 100만 원 약정 기부회원으로 사랑의열매 주요 개인 기부자모임) 참여도 적극 이루어지고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전달 외에도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여 연중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지원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과 추석 명절용품 나누기, 혹한기와 혹서기 여름용품, 방한용품 나누기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회원사들이 어려운 여건 중에도 나눔 참여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선뜻 나눔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나눔 실천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경제상황의 여파로 현재 연말 이웃돕기 상황 역시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파주상공회의소 113개 회원사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해 주신 것은 정말 보기 드문 경우다”라며, “이번 전달식이 시민들의 이웃돕기 참여에 작은 동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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