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실버인력뱅크(센터장 최국진)는 지난 17일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원당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년 원당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9년 원당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은 도시재생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주축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단을 조직하여 일자리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림으로써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폐지수집 및 지역 환경개선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국진 고양실버인력뱅크 센터장을 비롯해 신동수 주교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 박재영 원당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윤용선 도시재생과 팀장 등 내빈들과 주교동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국진 고양실버인력뱅크 센터장은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은 우리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교동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교동과 고양시를 위해 선배님들께서 환경을 개선해주시고 모범을 보여,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수 주교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살면서 느끼셨던 경험과 지혜를 저희들께 많이 알려주셨으면 한다”면서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최국진 고양실버인력뱅크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국진 고양실버인력뱅크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우석 실버인력뱅크 과장이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박우석 고양실버인력뱅크 과장이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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