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 이하 관리센터)는 지난 7일 국광고PR실학회 주관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진행된 올해의 광고PR캠페인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올해의 정부광고상’을 수상했다.

관리센터의 올해 광고는 ‘도박피싱 바로알기’를 주제로 사행성 조장 메시지, 이벤트 머니 제공, 실시간 출금정보 공개 등 도박을 유혹하는 피싱의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자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특히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도박피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청소년 사이에서 영향력이 높은 모델인 ‘공부의 신' 강성태씨의 도움으로 도박예방의 메시지를 쉽고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황현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은 “올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지도와 광고효과조사 결과, 청소년이 타 연령에 비해 광고 접촉률과 인지도 측면에서 매우 높은 반응을 보였다”면서 “사후적인 조치라 할 수 있는 상담치유를 넘어서 원천적으로 도박 폐해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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