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위원장에 김운남 의원, 부위원장에 이홍규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2019년도 예산 2조 2910억원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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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을 심의 중인 예결위원들의 모습

고양시에서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 전체 규모는 2조 2,909억 83백만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보다 2,675억 46백만 원이 증액되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8,048억 3백만으로 2,268억 81백만 원이 증액되었고, 특별회계는 4,861억 8천만 원으로 406억 65백만 원이 증액되었다.

예결위 위원은 기획행정위위원회 김수환ㆍ김운남ㆍ박소정ㆍ이홍규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심홍순ㆍ장상화ㆍ정봉식ㆍ조현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민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ㆍ엄성은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2019년도 예산안을 12월 11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12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운남 예결위 위원장은 “고양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이 제대로 편성되었는지를 철저하게 심사하여, 우리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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