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새마을회(회장 송재필)는 지난 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회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경기도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8년 성과보고, 포상, 대회사, 내빈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서로 이어졌다.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의 새마을운동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새마을운동 5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면서 “어느 때 보다 엄중하고 해야 할 일들이 어깨를 짓누르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 나아가 인류공영을 위해 다시 한 번 떨쳐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좌와 우,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정신운동이라 생각한다”면서 “금년에는 전국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수원시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새마을 전국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 고양시새마을회와 파주시새마을회는 ∆국무총리상에 고양시대덕동새마을회, 이경수 파주시금촌1동협의회 ∆장관상에 이성재 고양시고양동협의회, 엄금낭 고양시식사동새마을부녀회, 유명숙 파주시파평면새마을부녀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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