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마감했다. 동절기에는 율곡수목원 휴원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을 중지하며 내년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율곡수목원의 다양한 식물과 울창한 산림을 활용해 치유숲, 가족숲, 엄마활력숲, 실버숲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용객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다. 이용비율은 치유숲이 50%로 가장 높았고 가족숲, 실버숲, 엄마활력숲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이용객은 파주 외 인근지역인 김포, 일산, 서울, 인천 등지에서도 방문했으며 직장인의 친목도모와 치유 및 가족친화, 활력과 건강증진에 효과가 좋다고 평가됐다. 각 프로그램별 계절별 특성을 반영했으며 특히 구절초숲을 활용한 명상과 걷기, 족욕, 숲체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내 문화관광사이트에서 율곡수목원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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