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과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일산농협과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과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서홍관)는 11월 19일 국립암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금연 독려를 통한 건강증진과 금연 성공에 따른 금용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1박 2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금연캠프 수료자를 대상으로 1년간 금연 유지 시 기본 적금 금리에 추가 금리를 지원하는 우대 상품을 개발하여 2019년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과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과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 1회 건강강좌를 제공하는 등 금연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써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해 질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금융상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각종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금연에 대한 당위성을 확산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심패를 경험했지만 금연의지가 높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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