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해외 무역 실무에 고민 있는 기업이라면 경기FTA종합아카데미 과정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도내 중소기업 무역 실무자를 위해 경기FTA센터에서 주관하는 종합 무역 교육과정인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2012년에 1기를 시작으로 14기까지 총 420명의 글로벌 무역 실무자를 양성해냈다.

지난 14일에는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수원 과정)와 경기북서부FTA센터(고양 과정)에서 ‘제13·1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제14회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제14회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됐다.

지난 10월부터 10주간 진행된 이번 13, 14기 과정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무역마케팅 및 무역계약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비즈니스 영문계약서 작성기법 ▲외환관리법 및 환리스크의 관리 ▲무역결제 ▲품목분류 ▲FTA 원산지결정기준 ▲FTA 서류작성 실습 ▲FTA 사후검증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제13기, 제14기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되었고, 우수 수료생 현채희(신우트레이딩 대표)와 홍종희(한국종합정밀강구 과장)는 수료증을 받았다.

홍종희 과장은 “경기도 기업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좋다.”라며 “각 분야에서 저명한 교수와 관세사들이 강의를 해주셔서 이론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무역환경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혜안을 얻은 것 같다. 교육을 마련해주신 경기FTA센터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매년 경기남부지역 1회, 경기북부지역 1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 미래인재 양성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031-995-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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