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이용인이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과 이용인이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기봉)는 지난 9일 주간보호센터 강당에서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20주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장애인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일궈온 20년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미션을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직원소개를 하고 있다.
직원소개를 하고 있다.

김기봉 센터장은 “지난 20년동안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속에서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신 이용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다양한 모양으로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계속해서 장애인들에게 기대화 소망이 있는 내일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희 부모회장은 “20주년을 한결같이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함께키워나가는 주간보호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희 고양시장애인연합회장은 “주간보호센터의 관장님 및 직원모두가 한마음으로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 서비스 지원을 바탕으로, 복지와 문화 그리고 생활체육에 까지 두루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고양시 최초로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2016년 12월에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전국 최대의 규모로 확대 운영중에 있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는데 기여한다’는 미션을 향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