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이사장 조근우)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막한다. 한중이 함께 여는 국제 영화제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알리고 영화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닝 공연은 가수 조은씨가 맡는다.
올해부터는 영화 다양성 추구를 위해 한중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장 김숙진)도 열려 이목이 집중된다. 한중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140여 편의 영화 가운데 우수작품을 상영하고 시상한다. 총 30여 편이 후보군에 올랐다.
고양의 공연기획사인 킴스에이스의 대표이기도 한 이번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숙진 대표는 "영화제를 통한 문화외교를 통해 한중교류의 물꼬를 트고 냉기를 녹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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