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재난 예·경보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재난 예·경보 시설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보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설로 점검대상은 자동음성경보기 등 총 5종 152개소로 재난감시CCTV 83개소, 자동음성경보기 27개소, 수위관측기 29개소, 재해문자전광판 5개소, 기상관측기 8개소다.

제조사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메시지 전송 및 전광판 표시부 확인, 스피커를 점검하는 등 재난 예·경보시설의 현지동작 상태는 물론 타 기관 데이터 연동현황 등 시스템 전반을 점검한다.

성삼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예·경보 시설 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동파, 화재 등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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