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교수<사진>가 10월 26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상은 매년 생물정신의학의 발전을 이끌고 우수한 학문적 성취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는 최근 조현병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Schizophrenia Bulletin. 2018 Apr 19호에 개제된 ‘Cortical Thicknes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Bipolar Disorder(조현병 및 양극성장애 환자들의 Mismatch negativity와 피질의 두께)’외 매년 12편이상의 논문들을 다양한 SCI저널에 게재되고 있다. 또한, 연구를 통해서 개발된 기술을 토대로[뇌파를 이용한 개인별 뇌기능 이상부의 측정장치], [뇌 뇌트워크분석을 통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시스템]등의 특허 취득 하였고, 최근 [심박변이도와 정량 뇌파를 이용한 정신질환 진단 및 예측 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는 “난치성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새롭고 더 나은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환 교수는 인제대학교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소장 및 IT기업 B-wave CEO를 겸하고 있으며, 여러 난치성 정신 질환 및 인지기능 등 정신 건강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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