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엉고양파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장애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범사업 ‘전지적 한방관리 시점’이 지난 22일(월) 꿈의 버스를 타고 배다골테마파크로 이색 체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발달장애를 가진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생들이 신체적·정신적 불편으로 여가 및 문화생활 참여 기회가 적다는 것을 반영, 고양시 꿈의 버스 테마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 한의체조 및 일산동구보건소 자체개발 뿜뿜체조 후 배다골테마파크 내 마련돼 있는 동물 체험관, 식물원, 민속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또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샌드아트 체험, 탱탱볼 체험 등을 진행하고 천연비누 및 에코백 만들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꿈의 버스 연계 이색 체험 여행이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조화롭게 운영돼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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