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제1대 출범식 현장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제1대 출범식 현장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10월 12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제1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안정섭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현진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오재형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쌍수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고용노동부공무원노동조합 변성환 위원 등 임원 및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석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쥐들이 사는 공화국에서 투표를 하여 고양이를 대표로 뽑았다. 이해하기 힘든 언어를 구사하며 많은 법조항을 만들어 통치를 시작했다. 고양이가 만든 법은 쥐구멍을 크게 하여 앞발을 들이밀 수 있게 하는 법이었다”면서 “공무원노동조합법은 그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상 노동조합금지법과 다를 게 없었다. 경기도에 31개 시군구가 있지만 마지막으로 고양시에 공무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백중억 대외협력국장이 박수를 받으며 조합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백중억 대외협력국장이 박수를 받으며 조합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구석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조합기를 흔들고 있다.
구석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조합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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