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식자재로서 쌀의 가치를 홍보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5회에 걸쳐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추진했다.

식생활 변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8kg으로 전년대비 0.2% 줄었으며 1990년(119.6kg)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해 국민 한 사람의 연간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파주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리 쌀 중심의 식생활 습관 등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취향에 맞춘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개설했고 쌀로 만든 콩잎떡설기 샌드위치, 인삼타락죽, 현미쌀차로 구성된 아침대용 간편식을 만들어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쌀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홍보는 물론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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