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지난 8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지회 주관으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덕양구 관내 경로당 회장 등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평양예술단의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가 1시간가량 펼쳐졌다. 이후 공식행사로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과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시상 및 사진촬영, 덕양구지회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는 지난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1,180개 수행기관 중 공익활동 분야 1위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일덕 지회장은 “존경받는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직결되는 것으로 우리 지회에서도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해 더욱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재준 고양시장은 노인의 날 행사 개최 축하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안전과 일자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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