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오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신능초등학교에서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비만예방의 날’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가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제고와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라는 주제로 건강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비만조끼체험 ▲식품영양표시제 바로알기 ▲소금·설탕·지방 올바른 섭취 알기 등 비만예방 관련 홍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건강치아 만들기 ▲음주고글체험 ▲손씻기 체험 ▲금연퍼즐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덕양구청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강연이 진행되며 강연에 앞서 ‘내 혈압·내 혈당 찾기’ 및 비만예방 캠페인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비만은 질병이며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0월은 비만예방의 날이 속한 달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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