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19일까지 투자유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5월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투자유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중 투자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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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각호의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중 ▲국내·외 투자전문기관의 전문가 ▲투자·통상 관련 학계의 교수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그 밖에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 등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년 연임 가능)이며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제도 개선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 지역 선정·지원 ▲투자가 또는 투자기업 고충 처리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에 관한 심의·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테크노밸리 및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투자유치 민관 협조체제 구축 및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정자는 오는 10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 투자유치팀(031-8075-3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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