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카르테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및 지휘 김균태)가 한소망교회(위임목사 류영모)와 (사)밝은미래경기도지부(대표 박경희)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아이들을 돕는 자선 공연을 4일 오후 7시 고양문예회관에서 진행했다. 


공연장을 찾은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은 소외감과 고립됨을 느끼거나 경제적 차별에 처한 다문화 청소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들도 우리 자녀이자 미래의 주인이 된다는 생각으로 다문화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휘를 맡은 김균태 단장은 " '카르테'는 독일어로 '초대'라는 의미다. 후원 사각지대에 있는 봉사기관을 초대해 응원하고  밝은미래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왼쪽부터) 박격희 대표가 김균태 지휘자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박경희 대표가 김균태 지휘자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박경희 대표는 "밝은미래 경기도지부는 경기도 지역에 다양한 형태의 위해환경에 노출된 다문화, 탈북민 중도입국(부모를 따라 입국한 청소년시기에 입국)청소년을 한국어와 진로교육을 통해 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라며 "김균태 오케스트라 단장님과 단원들의 우정이 담긴 공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Jesus Christ Superstar' 등 8곡이 연주됐다.  

박경희 대표가(오른쪽) 이재준 고양시장이 공연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박경희 대표가(오른쪽) 이재준 고양시장과 공연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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