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다양한 생활선거에 온라인투표를 지원해주는 서비스인 ‘K-Voting(온라인투표시스템)’ 홍보에 나섰다.

K-Voting을 통하면 각종 기관․단체의 대표자 선출 및 의사결정에 있어 관할 지역 선관위의 지원을 받아 PC나 휴대폰을 이용한 웹․모바일 환경에서 투표를 치를 수 있다. K-Voting을 이용한 선거로는 ∆공공기관 대표자 선거 ∆공동주택 동대표선거 ∆협회 규정 개정 안건투표 ∆당내경선 ∆학생회 임원선거 등이 있으며 후보자 및 안건에 대한 선택 투표, 찬반 투표, 점수 투표 등 다양한 투표 방식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www.kvoting.go.kr)에 접속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관할 선관위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또한 K-Voting의 이용수수료는 선거인수 2천명 이하 기준으로 이용시 1인당 770원이며 고양시에서는 조례를 통해 공동주택단지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온라인 투표 비용의 일부를 지원 해주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에서는 2012년 K-Voting을 도입한 이후 공정성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그 결과 작년 전국적으로 2백만명 넘는 선거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안전하며 편리한 K-Voting를 통해 큰 선거뿐 아니라 작은 선거에서도 동네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Voting에 대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K-Voting 홈페이지(www.kvoting.go.kr) 및 선관위(031-906-64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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