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가을밤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제7회 파평 코스모스축제’가 파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2일간 파평면 율곡습지공원에서 펼쳐진다.

‘제7회 파평 코스모스축제’는 3만평 코스모스 꽃밭뿐만 아니라 연꽃 군락지, 장미터널, 해바라기, 야생초가 만개해 가을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율곡습지공원의 밤나무 숲 아래에 있는 중앙무대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 주민자치위원회의 밸리댄스, 밴드공연, 관내 학생 동아리 등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유마시기 대회, 율곡 퀴즈 대회도 준비돼있다. 개막식 이후에는 파평면 각 마을 주민 대표의 멋진 노래자랑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무대 위 음식점에서는 다양한 간식과 음식을 팔고 농산물 부스에서는 전보다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용기둥 광장에서는 목공예, 도자기 만들기, 캐릭터필통 만들기 등 1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모 파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제7회 파평 코스모스축제에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 만큼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편은 승용차 또는 버스 92번(적성-고양 강선마을 노선), 95번(문산-전곡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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