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한가위 선물세트 나눔행사'를 가졌다. 1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본부장 김경희)가 공동 주최하고 파주희망푸드뱅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의 추석명절 사업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지원금인 총 3억3천만원 중 4천6백만 원을 파주시 이웃에게 한가위 선물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이순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파주 아너회원인 김종훈 청록엔지니어링 회장·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 최수호 이가편한치과 원장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정을 담은 선물 꾸러미 포장 작업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한가위 맞이 선물세트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선물 꾸러미 세트에는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포장되었으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서 포장된 7백 여개의 선물꾸러미는 소외계층 1천200여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