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중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중산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중산동 고봉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는 ▲동물마술쇼, 타투체험, 드론체험, 타로카드점 등 특색 있는 9개의 체험프로그램, ▲관내 소방서·파출소의 제복 입어보기 체험, ▲건강증진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건강 관련 체험, ▲중산동 복지일촌협의체의 가족사진 찍기, ▲관내 학교 동아리의 과학실험 참여 등 중산동 소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전체 구성원이 즐기는 주민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한, 중산동 직능단체의 맛있는 먹거리 장터, 관내 학교 학생동아리 및 주민들의 흥겨운 댄스와 노래 공연 등 주민의 오감을 깨워주는 흥겹고 재미난 축제가 진행되었다.
특히 어린이 나눔 장터는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또래 친구에게 판매도 하고 교환도 하면서 마을 축제에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경제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윤건상 중산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신나는 공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경험은 주민 모두에게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느끼게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마을 축제로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