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우리 큰 명절인 추석도 멀지 않았다. 청와대도 추석을 위한 선물 준비에 들어갔다.

매년 신년과 추석에 선물을 보내고 있는 청와대.

올해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올해 청와대의 추석 선물은 제주도의 오메기술을 중심으로 총 5종의 우리나라 섬지역 주요 특산물로 구성했다.

올 추석에 준비한 청와대 선물. 9월 12일 국민 1만명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사진 = 청와대)
올 추석에 준비한 청와대 선물. 9월 12일 국민 1만명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사진 = 청와대)

임산물로는 울릉도 부지갱이, 남해도 섬고사리를 담았다.

섬 쑥부쟁이의 어린 순을 뜻하는 부지깽이 나물은 은은한 향이 특징인 울릉도의 특산물이다. 섬고사리는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식감이 독특한 남해도의 특산물이다.

건어물로는 강화도 홍새우와 품질로 완도 멸치를 담았다.

이번 추석 선물은 9월 12일부터 사회 각계 인사와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희귀난치성환자, 치매센터 종사자 등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웃들 1만명에게 발송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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