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 기간 중인 17일 오후 6시 40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사 6층 강당에서 서민원 감독의 <4.25 축구단((My NK Footballteam, Korea, 2018, 75min)>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하나은행 임직원 및 인근 직장인들과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DMZ국제다큐영화제가 개최되는 고양시와 파주시를 넘어 서울에서도 영화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4.25 축구단’ 다큐 속 장면 캡처이미지(출처=DMZ국제더큐영화제사무국)
‘4.25 축구단’ 다큐 속 장면 캡처이미지(출처=DMZ국제다큐영화제사무국)

서민원 감독의 <4.25축구단>은 평양과 신의주를 연고로 한 북한 인민무력부 소속 축구단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1966년 영국 월드컵에서 북한팀의 8강 신화를 쓴 ‘천리마 축구단’은 우리에게도 꽤 알려진 이름이지만 4.25축구단은 생소하다. 2007년 4.25 축구단이 중국 쿤밍에 전지훈련을 왔을 때 이들을 처음 만난 감독은 이후 꾸준히 그들과 교류하면서 수차례 북한에 방문하며 촬영을 했다. 관람문의는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02-729-0066)으로 하면 된다.

‘4.25 축구단’ 다큐 속 장면 캡처이미지(출처=DMZ국제더큐영화제사무국)
‘4.25 축구단’ 다큐 속 장면 캡처이미지(출처=DMZ국제다큐영화제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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