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출판단지 내의 명품아울렛에서 파주 우수중소기업의 제품 전시가 열려 화제다. 해외명품 만큼이나 지역의 이목이 쏠리는 ‘파주상공EXPO’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가 8회째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가 주관하는 파주상공EXPO에서는 파주에서 생산·제조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이번에는 7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120개 부스가 차려질 예정이다. 전시는 산업관, 지원관, 생활관, 식품관으로 주제를 나누어 진행된다.

산업관에서는 기계와 설비제품 등의 전시와 기업 홍보관으로 꾸며진다. 지원관은 구인·구직 정보 부스를 운영하며 파주시의 기업지원 사업 홍보와 기업 애로사항 접수도 진행된다. 생활관은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식품관에서는 인삼과 장단콩 등 파주의 특산·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 배치도
부스 배치도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파주상공EXPO가 대표적인 지역 기업경제인의 상호교류의 구심점이 된 만큼 민관공의 유기적이고 입체적인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파주 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며 장기적으로 글로벌한 상생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바램을 전했다.

김명준 파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지난달 22일 EXPO 참여 기업들은 공정한 부스 추첨을 통해 부스 배치를 마쳤다”라며 “이번 EXPO가 파주출판단지의 북소리 행사와 같은 날 개최되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상공인 장터 개념의 축제라고 덧붙였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가 전시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외에 드론체험관도 오픈한다. 문의 031-8071-4240~4

제8회 파주상공EXPO 홍보포스터
제8회 파주상공EXPO 홍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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