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올해 한·중 FTA 후속협상, 앞으로 한·중 무역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중 사드갈등,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인한 앙금이 남은 시점에 중국시장에 대한 중장기적인 전망에 관심도 뜨겁다.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는 이러한 경기북부 기업의 생각을 고려해 중국 진출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재 참가기업을 경기FTA센터 홈페이지(www.ggfta.or.kr)를 통해 모집 중이다.

설명회는 17일 오후 2시에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개최하고, 참가기업은 14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FTA미활용 기업들의 활용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중 FTA 활용에 대한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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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서는 미·중 패권 다툼에 따른 중국시장 전망과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방법, 한·중 FTA 및 APTA 활용법, 중국 인증제도 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설명회장 외부에서 FTA미활용 기업들을 대상으로 FTA 컨설팅 및 중국 통관관련 현장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전문가와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FTA센터 관계자는 “올해 한중 FTA 후속협상이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도 중국과의 많은 교류가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기FTA센터는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도내 100개 기업을 모집중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FTA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1688-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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