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니어클럽 '우리 천 살림이' 회원들 활동 모습.
고양시니어클럽 '우리 천 살림이' 회원들 활동 모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니어클럽이 생태하천복원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사업단 이름은 ‘우리 천 살림이’다.

고양시니어클럽의 생태하천복원 활동은 수질이 오염되거나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노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우리 천 살림이’는 올해 행신동 ‘성사천’과 백석동 ‘장항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천 주위 산책로 이용객들이 버리는 생활쓰레기와 화훼 및 농사로 인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투기 방지 활동이 중심이다. 주 3회, 한 달에 10번씩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천 살림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고 깨끗한 지역하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의 노인활동지원사업 문의는 031-904-2611~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