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행주일요화가회(회장 김용우)의 제20회 전시회가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일산동구청 2층 가온갤러리에서 개최됐다.
‘행주일요화가회’는 1992년 창단되어 해마다 한 차례씩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사생단체로 약 15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전국을 이동하며 사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 43명이 지난 1년간 사생을 통하여 자연을 담아낸 작품 60여 점을 선보였다.
김용우 행주일요화가회 회장은 “우리의 생활이 선진화 되면서 지구의 온도는 상승하고 물과 에너지는 고갈되고 있다. 올 여름도 때 아닌 폭염으로 사람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런 문제를 인식시키고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작가의 또 다른 시각으로 개성 있게 작품으로 승화시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마음의 휴식과 자연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느끼게 하는 기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