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집중호우에 킨텍스 제2전시장 지하주차장이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다. <미디어고양파주>가 집중호우가 내린 29일 제2전시장을 확인한 결과, 지하주차장 천정에서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리는 것이 포착됐다. 지상시설도 물이 새기는 마찬가지. 곳곳에서 물이 쏟아지면서 킨텍스측은 플라스틱 통을 물받이로 이용하는 웃지 못할 광경도 연출됐다. 부실시공이 우려되는 수준이다.
이날 전시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던 한 이용객은 "킨텍스 같은 시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지나"며 비판하기도 했다. 시설관리측면에서 국제전시장이라는 이름이 민망한 수준이지만 킨텍스는 구체적인 시설보강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 킨텍스역 결의안, 민주당 내부서도 비판 ‘처리 불투명’
- 민주당 주도, GTX 킨텍스역 위치변경 촉구 결의안 상임위 통과
- [단독]시민 품으로 돌아온 킨텍스 제1전시장, 3년 재위탁
- 왜 킨텍스는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을까
- 킨텍스, 회계규정 무시하고 적자를 흑자로 공시
- 비판과 풍자 블로거에 명예훼손 고소로 답한 킨텍스
- “임창열 사장 해임해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 [진국칼럼]킨텍스 관리 부실 언제까지...불꺼진 주차 센서등
- 비(雨) 새는 킨텍스, 관람객 넘어져 다치기도
- [단독]시민단체, 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 의견서...일각에선 “근거 없는 투서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