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녹색건축인증제도의 운영기관으로, 녹색건축물의 관련 제도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한 ‘녹색건축인증 운영세칙 개정안’을 2018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산 본원 전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산 본원 전경

녹색건축인증(G-SEED)은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가 공동부령으로 운영하는 저에너지 및 녹색건축물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2002년 시행 이래 2018년 7월까지 총 10,800여건의 건축물이 인증을 취득하였다.

최근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강화, 친환경 건축자재의 시장 활성화, 스마트홈 관련 기술의 발전 등 녹색건축인증 관련 제도 및 기술 발전 동향을 반영하여 녹색건축인증 운영세칙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금번 개정되는 「녹색건축 인증기준 운영세칙」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관련 기준 제·개정에 따른 강화, ▲인증 난이도 조절 및 성능개념 인증기준 적용, ▲미세먼지 저감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인증항목 도입, ▲스마트홈 관련 기술 인증항목 도입 등이다.

한승헌 원장은 “금번 녹색건축인증의 개정이 급변하는 국제 환경 기준에 맞춰 국내 녹색건축 시장의 경쟁력강화 및 기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인증기준 운영세칙 전문 및 해설서는 녹색건축인증제 홈페이지 (http://gseed.greentogether.go.kr) 공개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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