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회장 이순선)는 21일 오후 3시에 경기도따복공동체 지원센터 교육장(의정부시 소재)에서 ‘2018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 및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시설의 배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며 40인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 중 국가 또는 지자체 보조금이 2억원 이하인 소규모 복지기관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을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늦은 오후에 진행된 2018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이수철 북부사업본부 팀장(맨 왼쪽)과 22개 선정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늦은 오후에 진행된 2018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이수철 북부사업본부 팀장(맨 왼쪽)과 22개 선정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이수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팀장, 경기북부 22개 선정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사업비 진행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수행 및 회계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 접수를 받아, 약 2개월 동안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진행하여 22개의 기관이 최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북부지역에 총 9천6백여만 원이 지원된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경기북부에는 재정은 물론 환경적으로 열악한 사회복지기관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소규모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