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이재준 고양시장이 4박5일간의 아시안게임 현지응원을 마치고 시정에 복귀한 22일 태풍 ‘솔릭’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고양시는 22일 오전 11시 관계 실·국장, 부서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가 진행돼 태풍 북상에 따른 대처계획과 조치사항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오후에는 신평 배수펌프장 공사현장, 일산서구청사 공사현장, 백석 요진 와이시티 땅 꺼짐 발생 현장 등을 방문,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근무 중인 공사현장 근로자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안전상황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태풍진로 상황을 전파하고 관련부서 및 구·동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이 통과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마을방송 및 문자발송을 통한 안내를 실시하고 페이스북 등 SNS을 활용해 태풍경로 및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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