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청 소속 이아름 선수(26)가 21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kg 결승 경기에서 마지막 2초를 남기고 종료 직전 실점하여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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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 선수(왼쪽)가 21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태권도 결승전에서 루오종시 선수와 시합을 하고 있다.  (사진 = 고양시)

이아름 선수는 같은 급에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에서 연속하여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아름 선수는 루어종시 선수(중국)와의 결승전에서 4-5로 앞서다, 2초를 남기고 루어종시 선수에게 돌려차기를 허용. 2실점 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이아름 선수는 2014년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7년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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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은메달을 획득한 고양시 소속 이아름 선수에게 "잘 싸웠다"며 격려하는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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