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송한준(민주당, 안산1) 경기도의회 의장은 8월 20일(월)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루게릭병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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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장은 20일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 = 경기도의회)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은 루게릭병(ALS)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미국의 한 투자회사 매니저 출신인 故 코리 그리핀이 2012년 자신의 친구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이후 그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송한준 의장은 “얼마 전 경기도의회 김보라 前 의원에게 지목을 받았으나, 김포소방서 순직 사고 등으로 늦게 동참하게 되어 죄송스럽다”는 말과 함께 차가운 물세례를 받았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마치면서 송한준 의장은 “루게릭병 환우를 비롯하여 아프신 분들과 소외된 모든 분들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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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차가와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다음 릴레이 도전자로는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 정동균 양평군수를 지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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