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지난 13~153일간 열린 별밤별밤 이야기캠프(이하 별밤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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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열린 '별밤별밤 이야기캠프' 참가자들 (사진 = 파주시) 

초등생 자녀를 둔 총 12가족이 참여한 이번 별밤캠프에서는 별과 옛이야기를 주제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인근 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 대표 식당을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수영장 물놀이와 옥수수 서리체험을 하며 도심에서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별밤캠프 참가자 학부모 A씨는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을 수 있었다무더운 이번 여름을 캠핑장에서 보내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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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석한 가족들이 파주 별밤캠프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파주시)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독서캠프, 가족독서캠프 등 학교 및 가족 등 단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예약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별난독서캠핑장(031-959-95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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