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은 지난 8월 13일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구산동, 원흥동 양돈단지 악취발생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축산농가를 방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악취저감 방안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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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이 부시장이 축사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고양시청)

이번 현장점검은 정화조 운영, 분뇨발효과정, 악취저감을 위한 살균 및 차단 운영시설 가동사항 등 축산농가 실태 파악을 위한 것으로 현장점검을 통한 악취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부시장은 악취저감 방안으로 분뇨처리정화조의 기능향상, 하절기 신속한 분뇨처리방안, 배설물 악취 농도 저감을 위한 탈취제 지원, 가축구역 제한거리 제도 개선 등 도시민과 축산농가가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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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시장이 분뇨처리정화조 시설을 점검하면서 배설물 악취 농도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 = 고양시청)

축산농가 관계자는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다, “배설물 악취농도 저감제 사용을 통한 축산환경의 쾌적한 관리를 통해 주변 주거지역에서도 악취 저감을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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