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10()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고양시 관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마음 튼튼 캠프-도자기공예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8월 10일 고양시 관내 중학생 15명이 마음 튼튼 캠프-도자기공예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다.
8월 10일 고양시 관내 중학생 15명이 마음 튼튼 캠프-도자기공예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다. (사진 = 고양교육지원청)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은 도예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희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이태희 강사는 학생들이 점토을 만지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흙(점토)의 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였고, 완성된 작품을 사용함으로서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도자기를 빗는 과정에서 손이 더러워지는 것을 즐김으로써 본능적 욕구를 만족시켰으며, 도예과정을 통해 정서를 적절히 조절하고 표출하는 능력과 자연스럽게 내적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점토를 주먹으로 치고 손으로 주무르는 과정에서 희열(catharsis)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좀 더 섬세한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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