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서구 가좌동에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영등포소방서를 오가는 M버스(M7646번)가 13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양시 운행구간은 ▲송포초를 기점으로 ▲대송중 ▲킨텍스 ▲킨텍스꿈에그린, 원시티 ▲일산동구청을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홍대입구 ▲합정역 ▲당산역 ▲당산푸르지오아파트를 경유해 종점인 타임스퀘어·영등포소방서까지 운행된다.대중교통과 이석희 주무관은 “이번에 개통되는 M7646번 버스는 일산동구청 정류장에는 정차를 하지만, 마두역과 백석역은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간다. M7646번 버스는 서울 방면으로 갈
[고양일보] 그동안 수차례 비판의 도마에 올랐던 고양시의 청소행정에 대해 고양시가 해명하자 고양시의회 정의당이 “행정의 잘못을 축소 은폐하고 근본적 문제해결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재차 비판을 가했다. 정의당 소속 장상화 고양시의원은 지난 11월 26일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원가 부풀리기 및 과다지급 건’에 대한 고양시의 부실한 특정감사 결과에 대해 ‘허점 투성이’ 감사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고양시는 이달 2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장 의원의 ‘특정감사 관련 비판’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고양일보] 고양시 공무원들이 감사원으로부터 무더기 징계 통보를 받았다. 감사원은 10일 ‘고양시 기관운영 감사’를 통해 고양시 공무원 11명이 직무 관련자와 적게는 1회에서 많게는 9회까지 국외여행을 다녀온 것을 밝혔다. 감사원이 벌인 이번 감사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고양시가 수행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 7월 1일부터 같은 달 19일까지 15일간 감사인원 11명을 투입해 실지감사를 펼쳤다. 그 결과 감사원은 고양시장에게 직무관련자와 국외여행을 하거나 환경평가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자에 대해
[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의 5대 회장을 선출하는 의원총회가 1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이날 의원총회가 주목받은 것은 1800여 회원사를 둔 고양상공회의소의 향후 3년을 누가 이끌 것인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특별위원 당선인으로 정연옥 경기북부취업센터 대표, 의원 당선인으로 김수미 NAON패킹리더 대표 포함 45인을 선출했다. 회장 선출은 특별위원 1명과 의원 45명 등 46명의 합의에 의해서 추대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하지만 현재의 고양상의 분위기로서는 합의 추대 방식이 아닌 경선에 의해 회장 선출
[고양일보] 내년 1월 15일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와 228개 시군구체육회 회장 선거가 일제히 치러지는 날이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도체육회장을 겸직해왔지만, 올해 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이러한 겸직이 허용되지 않게 된다. 지자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불허는 체육회 등이 선거조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체육계가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내년 1월 치러지는 선거는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로서 체육계, 특히 생활체육계에서는 큰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고양시 체
[고양일보] 신정현(고양3, 더민주 의원) 도의원이 독립운동사 교육을 경기도교육청이 활성화하도록 하는 조례를 추진한다.조례에 담긴 내용은 ▲독립운동사 교육을 위한 교육감 책무 규정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 독립운동사 교육 지원 협의회’를 구성‧운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독립운동사 교육 활동 추진 등이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확정됐지만, 일본의 아베 정부는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해결된 문제를 번복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나아가 경제보복으로 한국사회의 분열과 갈등
[고양일보] 고양시 덕은지구에 분양되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아파트가 평균 6.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덕은 DMC 에일린의 뜰 1순위 당해지역 청약 결과 총 1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39명이 접수해 평균 6.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고경쟁률은 106㎡B 타입에서 나왔다. 106㎡B 타입은 89가구 모집에 654명이 청약을 신청해 경쟁률이 7.35대 1을 기록했다. 106㎡A 타입은 경쟁률이 6.43대 1로 집계됐다. 106㎡A 타입의
[고양일보] 고양시의회는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4일 위원장에 정연우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수환, 박소정, 이홍규, 채우석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미수, 윤용석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한기, 이길용, 정연우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해련, 김효금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예산안을 12월 11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12일에 열리는 제3
[고양일보] 현재 수원에 있는 공공기관인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이 2024년 즈음에 고양시로 이전된다.이러한 결정은 경기남부에 집중된 도 산하 기관을 경기북부로 이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관련 기관장들이 4일 오후 의정부에 위치한 북부청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확정됐다. 고양시, 경기도, 이전대상 기관이 이러한 내용을 내용을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문화·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부지는 킨텍스 인근인 고양관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일 고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민경선 경기도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명예소방서장 위촉행사는 지역 도의원들이 소방정책을 이해하고 현장대원들의 애로사항 들으며 소방체험을 통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또한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다.민경선 명예소방서장은 위촉행사에 이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원당시장을 방문해 의용소방대원들과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6일 신청사 준
[고양일보] 지난달 5일간 파업을 이어간 명성운수 노조가 임금 인상폭과 관련해 사측과 의견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칫 2차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또다시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명성운수 노조는 3주간 사측과 집중교섭을 통해 협상을 타결을 이룬다는 전제 하에 지난달 24일부터 지금까지 운행을 재개해왔다. 하지만 별 진척 없이 노사 양측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측은 버스요금이 올랐지만 수익금이 향상되지 않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14만원 초과의 임금인상은 할 수 없
[고양일보] 국립암센터 옆 정발산공원 주차장은 이르면 아침 6시부터 암센터 직원들의 차들로 빽빽이 채워진다. 7시가 되면 주차장뿐만 아니라 인접한 정발산동 골목길에도 직원들의 차들이 들어찬다. 업무 특성상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암센터 직원들은 이른 아침에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대신 주로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이처럼 정발산공원 주차장을 암센터 직원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작 일반 주민들은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직장에 출근하기 전에 정발산으로 아침 일찍 운동을 하러 오는, 고양시의 한 체육동호회 새벽반
[고양일보] ‘고양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오는 12일 고양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아파트 단지 내 조경, 도색, 부대시설 보수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매달 입주자에게 거두는 일정 금액이다. 아파트는 사용검사 신청 시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검토한 후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 계획대로 공사를 한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들은 장기수선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거나 장기수선충당금을 제때에 알맞게 적립하지 못해 정작 공사가 필요한 시기가
[고양일보] 고양일보는 매주 월요일 고양시의 주간 부동산동향 정보를 알리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주간 KB부동산 Liiv ON 주택시장동향’을 바탕으로 한 이 정보를 통해 고양시 3개 구의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증감률 수치(지수)는, 2019년 1월 14일의 주택의 매매와 전세가격 수준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의, 기준 수치입니다. 매매가격 지수가 100보다 높을 때는 2019년 1월 14일에 비해 상승했다는 것을, 100보다 낮을 때는 2019년 1월 14일에 비해
[고양일보] 내년부터 진행될 각 동의 공공시설 건립과 토지 매입을 위한 ‘고양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27일 기획행정위에서 통과됐다. 고양시가 내년에 건립을 시작할 각 동의 주요 공공시설은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원흥 복합문화센터 ▲탄현 체육센터 ▲고봉동 커뮤니티센터 등이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를 신축하기 위해 구 일산역 인근의 토지를 매입하는 절차도 밟게 된다.●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2023년 준공 예정우선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축지구 업무시설용지 1653㎡(500평)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의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번지에 짓는 ‘대곡역 두산위브’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대곡역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1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040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5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116.77대 1을 기록한 전용 84.99㎡A형이었으며, 전용 84.99㎡B형도 98.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평균 일반분양가는 3.3㎡당 1753만원으로 책정됨으로써, 대곡역 두산위브의 분양가는 2억5520만원~
[고양일보]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일산서구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경영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중심으로 논의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장덕수 뉴스캔 대표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말했다. 정 대표는 “정부 입장에서는 개수만 많고 혼잡한 광고간판은 정보 전달에도 실패하고 도시미관만 헤치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정부가 권장하는 작은 간판으
[고양일보] 겨울풍경에서 하얀 눈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특히 산과 숲, 그리고 하얀 눈이 조화를 이루는 설경은 겨울 관광객을 설레게 한다. 명산들과 유구한 유적들이 많은 경기북부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경기도가 28일 겨울을 맞아 역사와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1. 중흥을 꿈꾼 숙종의 수도방위사령부 - 고양 북한산성(사적 제162호)고양시와 서울시에 걸쳐 있는 ‘북한산성’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등
[고양일보]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고양시의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건출물로 보존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위원장 김수환)에서 표결까지 가는 논란 끝에 통과됐다. 표결 결과는 찬성 5명, 반대 2명, 기권 1명이었다. 고양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보존하는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해 평화‧민주‧인권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김 전 대통령이 정발산동 사저에 거주한 시기는 1996년 9월부터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청와대로 가기 직전인
[고양일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로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263개 업체로 당초 목표 대비 176%로 76%를 초과했다.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다수가 IT업 관련 제조, 서비스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시정질문 자리에서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이 한 말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는 263개 기업의 기업명과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우량기업 없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기업들만 입주의향서를 내밀었다는 비판이 전해지고 있는 이유다. 사실 지난달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