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흥국사가 공양미 260포(1포 10kg)를 후원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일 전했다.기탁된 쌀 2,600kg은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일산노인복지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자원봉사단체 (사)천수천안,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배분됐다.흥국사 주지스님인 철산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자비의 쌀을 마련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양시에서 가장 유서 깊은 사찰인 천년고찰 흥국사는 지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공모한 ‘고양 관광사진 및 영상 공모전’ 결과를 31일 발표했다.고양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의 시선에서 본 색다른 고양의 매력을 찾아내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총 329점의 사진과 영상작품이 접수됐다.시는 관광 전문가, 사진 및 영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6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주제별로는 일반사진 45작품, 일반영상 10작품, 특별사진 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일반주제 사진 부문 대상은 고양시의 대표적 관광지 북한산의 만경대를 촬영한
[고양일보] 지난 14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일산밤가시초가에서 고양시는 일산소방서와 함께 문화재 보호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국가 및 도, 시 지정 등 총 150여점의 문화재를 보유한 고양시는 전국 5위 수준으로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다.고양시에는 △영사정・흥국사・일산밤가시초가 등 건축문화재 △북한산성・행주산성과 같은 성곽 △불교 관련 문헌ㆍ불화(佛畫)・행주성당 등 종교 관련 유적 △천연기념물인 송포 백송 등 도시 곳곳에 문화재 보존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밤가시초가는 단독주택단지 내에 있어 인접지로부터 재산·인명 상의 피해
[고양일보] 사진 위주로 어린이와 시민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양의 길과 문화유산 이야기를 정리・기록한 책인 「길, 고양 문화유산 이야기」를 지난 4일 발간했다.길을 걷다가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문화유산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소중한 가치를 품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책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좋은 길과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고양시를 방문해 고양의 문화유산과 길에 흠뻑 취하고 고양시를 사랑하는 한 분, 한 분이 되시기를 소망한
[고양일보] 고양시는 올 초부터 추진한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의 성과로 10월 중 관내 향토문화재 안내판 13개소를 정비해 새롭게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한자나 전문용어 위주로 표기되어 관광객들의 이해가 어려운 관내 향토문화재를 대상으로 올 초부터 추진한 성과이다.고양시 향토문화재 제24호 김홍집 선생묘, 제59호 장의중 효자 정려각, 제62호 흥국사 만일회비, 제67호 상운사 현왕도 등 13개소에서 정비된 새로운 안내판을 이달 중에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고양시는 그동안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안내문을
[고양일보] 삼악산(三岳山)은 최고 높은 주봉(主峰)이 용화봉이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으로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있다.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주봉이 용화봉(654m)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라해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제법 험하고 거칠다.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에 소재한 ▲경기도 기념물 제136호 북한산중흥사지(덕양구 북한동 소재), ▲문화재자료 제57호 한미산흥국사약사전(덕양구 지축동 소재), ▲제140호 고양북한산서암사지(덕양구 북한동 소재) 등 3개소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건축 행위 기준을 완화했다고 25일 밝혔다.문화재보호법 및 경기도 보호조례에 따르면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내 경기도 지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외곽경계로부터 300미터 이내 지역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서 건축행위에 제한을 받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컨벤션뷰로가 2019년도 제 49회 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를 고양시로 유치했다.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배출되는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 보유자로, 국내에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안전관리 등 84개 분야에서 3만4천500여 명의 기술사가 활동하고 있다.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는 양국의 기술사들이 분야별 최신 정보 공유, 기술 교류 기회 마련, 상호 네트워킹을 위하여 1971년부터 매년 상호 교환방문 형식으로 개최되어온 행사이다.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고베에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북한산 입구 흥국사(주지 대오스님) 특설무대에서 ‘제3회 산사음악예술제’가 열렸다. 흥국사는 신라 문무왕 원년(서기 661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흥국사는 원효대사의 “다투지 말고 서로 화합하라”는 원융화쟁사상을 널리 알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로 3회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흥국사 창건 1356주년을 맞이 해 고양시민과 함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흥
【고양시 마을 이야기 열네 번째】XⅣ. 효자동(孝子洞)효자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강북구, 성북구 및 경기도 양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법정동으로 효자동, 지축동과 북한동이 있다. 고양시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마을에 북한산이 있어 해발고도도 가장 높다. 또한 창릉천의 발원지가 되는 자연에 둘러 쌓인 아름다운 마을이다. 1. 효자동 현황▲행정동 : 효자동▲법정동 : 효자동, 지축동, 북한동▲인구 : 2,469명(1,249세대) / 6통22반▲면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는 8월 4일까지 고양사진문화발전회의 ‘고양시의 빛과 흔적을 찾아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고양사진문화발전회의 작가들이 6~8개월 동안 사계절과 다양한 위치와 관점에서 고양시를 담았다. 고양시의 사계절, 벚꽃 흩날리는 지난봄의 호수공원부터 아침 물안개가 일렁이는 공릉천의 모습까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걷다보면 바쁜 생활 속에서 놓쳤던 마음의 여유까지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