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진보당 고양지역위원회(위원장 송영주)는 30일 고양교육지원청앞에서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 조기실시와 수업료감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진보당 고양지역위원회와 고양시민회, 고양여성민우회, 고양평화청년회, 고양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송원석 전교조 고양중등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학을 가기 위한 내신성적의 이유만으로 등교해야 하는 모습이 한국 교육의 명백한 모순을 보여줬다 생각한다”며 “경기도 교육이 한때는 혁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교육을 선도했으나
[고양일보] 고양시는 22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와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박평수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함께하는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는 고양자연생태연구회(대표 김연태), 고양환경운동연합(의장 조정), 더불어에코밴드(대표 이영강), 사회적협동조합 한강(대표 염형철), 생태교육연대어울림(대표 김영숙), (사)
[미디어고양파주] 고양환경운동연합 주최로 3기 신도시 관련 토론회가 29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렸다. ‘3기 신도시 계획, 고양시민은 무엇을 주시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환경운동가와 환경전문가 패널들은 3기 신도시가 어떠한 당위성도 없음을 역설했다. 이들은 “대규모 개발에 의존한 주택공급, 더구나 그린벨트 내 주택공급은 기후 변화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숙현 경희 사이버대 교수는 “편의성, 문화적 서비스, 교통편의 등 도시의 매력도가 환경적인 훼손에 의해 떨어지는
[미디어고양파주] “요즘 제가 많이 씁쓸합니다.” 지난 23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내뱉은 심경이었다. 김 장관은 3기 신도시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경기 서북부의 교통대안을 내놨지만 언제 실현될지 모르는 당근책에 그친다며 오히려 더 큰 반발만 불러왔다. 25일 신도시 반대 3차 집회가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벌어졌다. 12일(파주운정행복센터) 18일(주엽공원)에 이은 세 번째 집단행동이었다. 이날 집회 2일 전에 내놓은 김현미 장관의 교통대책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반대는 더 거세진 감이 있었다. 1차와 2차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에 반대 여론에 지역환경단체도 가세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은 21일 ‘창릉 신도시 계획,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재고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우선 그린벨트 훼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창릉 3기 신도시 계획 부지가 813만㎡인데 약 790만㎡가 그린벨트로 전체 부지의 97.7%를 차지한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은 특히 고양시가 국토부와 협의에 의한 성과로 내세운 330만㎡에 공원‧녹지‧호수공원 조성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성명서에는 ‘고양시의 주장대로 330만㎡에 공원,
[미디어고양파주] 건강이 위태롭던 조정 산황동 골프장백지화 범대위 대표가 9일 단식을 중단했다. 조정 범대위 대표가 단식한 지 17일째 되던 날이었다. 고양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조정 범대위 대표가 단식 중단 직전까지 복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범대위 대표가 더 이상 단식을 이어갈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 되자 이를 안타까워하던 주위에서 단식을 만류하고 조 대표를 9일 오후 일산복음병원 중환자실로 급히 옮겼다. 조 대표는 이날 밤 9시경 중환자실에서 다시 일반병동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오늘(10일)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건물 앞에서 계속되고 있는 산황동 골프장 증설반대 천막농성에 대해 고양시의 무대응 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부터 단식을 시작한 조정 산황동 골프장백지화 범대위 대표의 단식이 보름을 넘기면서 이제 고양시가 대화의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업자는 현재 골프장 증설을 위한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인가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따라서 범대위 입장에서는 골프장 증설을 막고 대외적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도로서 단식을 이어오고 있다. 범대위 측은 “부도 위기에 몰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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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직권취소 요구하는 촛불집회 계획도 [미디어고양] 산황동 골프장 증설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산황동 범대위)가 주최한 산황동 숲길 걷기 행사가 14일 오전 8시 산황동에서 회원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산황동 일대 생태계 보전과 골프장 증설반대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범대위측은 앞으로 매주 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참가자들은 산황동 화평교회에서 모여 고양정수장을 거쳐 산황동 숲길을 걸으며 인근 생태계를 확인했다. 산황동 숲길은 골프장
“직권취소” 말하더니, 유력후보 되자 “못 한다”환경적폐라 불리던 前시장과 같은 태도에 실망 [미디어고양] 산황동 골프장 증설사업을 두고 환경단체의 직권취소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조정 고양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SNS를 통해 이재준 신임 고양시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산황동 골프장 증설 논란은 2013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사업주의 9홀 증설 사업계획을 승인한 이후 지역사회에서 반대움직임이 계속된 대표적인 환경이슈다. 사업 예정부지 인근에 고양정수장이 있어 골프장이 증설
-3월부터 11월까지 고양·파주·군포·부천·의정부·남양주 등 매월 1회 상영-지역 시민단체와 협약으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상영회로 거듭나-보고 싶은 다큐멘터리 신청하는 ‘지역맞춤상영회’도 진행(사)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의 일상 속 다큐멘터리 대중화를 위한 사업인 ‘2018년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정기상영회’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경기도 6개 지역에서 개최된다.DMZ국제다큐영화제는 경기도 내에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관을 확보하고, 다큐멘터리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기상영회를 열어왔다. 고양에
"8년 민주당 정권 교체" 보수 단일화 요구진보진영 신 목사 출마에 우려섞인 시선도 고양 지역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구체화 되고 있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가 16일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날 연대회의측은 신기식 목사의 출마를 발표했다.기자회견에 모인 신 목사와 연대회의 인사들은 "6.13지방선거는 8년 민주당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담겨야 한다"면서, "민주당 스스로 적폐로 지칭한 현 시장(최성)을 두
“도시계획 부재, 지역불균형, 기피시설이 숙제”“남북정상회담 보며 ‘대곡 국제 터미널’ 떠올려”“양당이 '다스린' 지난 16년, 중앙권력 눈치만"“지방자치는 민주당보다 정의당이 더 잘할 것”"산황동 골프장, 와이시티 문제는 고양시 적폐"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정의당)는 올해 2월 명예퇴직하면서 33년간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SBS나이트라인을 진행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환경전문기자로 중요한 보도를 여러차례 했다. MB정부 당시 경인운하와 4대강 비판 보도로 사내 기자상도 수상했다.
서울 싱크홀 조사했던 박창근 교수 “고양시 대책 없다면 은폐 위한 것”조정 고양환경연합 대표 “정치적 목적 단체장의 도시 확장정책도 문제”와이시티 입주민 “집값 떨어질까 쉬쉬, 소각장 문제로 시선 쏠려 문제” 일부 산지를 제외한 고양시 전역이 싱크홀(땅꺼짐) 위험지역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일산동·서구와 덕양구 일대 주거지역에서 폭넓게 연약지반이 발견되는 등 싱크홀 위험이 높은데도 고양시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이 없어 우려된다는 지적도 뒤이었다. 한 시민단체 대표는 “무능한 행정이 개탄스럽다”고도 했다.지난
김포관산간도로 고양구간 백지화를 위한 고양지역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3일 중산동일대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중산공원과 해태쇼핑사거리를 거쳐 인도와 한 개 차도를 이용해 행진에 나선 수백명의 참가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김포~관산간도로 고양구간 백지화를 위해 고양시가 반대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LH가 일산지역 얼마 남지 않는 생태공간인 고봉산에 3개 인공터널을 뚫는 방식으로 지방도 개설계획을 밝히자 인근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대움직임이 이어져 왔다. 현재 공대위가 구성돼 30여개 시민단체가
김포관산간도로 고양구간 백지화를 위한 고양지역공동대책위는 8월 30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양시 내 30여개 시민단체, 생협, 정당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기자회견 이후 강도 높은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매주 토, 일에 진행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고양시 전역으로 확대해 고양시민과 함께 고봉산의 자연을 지켜내고 도로공사의 불필요성을 알리기로 하였다. 임병세 고양시민대책위원장은 “현재까지 계획이 진행되도록 담당 공무원과 고양시장은 일처리를
“시민단체 면면만 보면 박근혜 퇴진운동 이후 최대라고 하더군요.”지난 26일 고봉산 등산로 초입에서 기자와 만난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원회 박재열씨가 한 말이다. 이날 시민대책위 30여명은 고봉산 등산로에 와패를 거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단위 참가인원이 많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중인 김포~관산간 도로(지방도358호선) 고양구간 사업을 두고 갈등이 더 커지고 있다.일산의 얼마되지 않는 녹지공간인 고봉산에 3개의 터널을 뚫겠다는 계획 때문이다. LH와 고양시는 확정안은 아니라
8월 1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는 2명의 기조발제자와 4명의 토론자가 예정됐던 2시간을 훌쩍 넘겨 토론을 이어갔다.주최측이 마련한 120여 좌석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와이시티 입주자들 일부는 SNS를 이용해 토론내용을 실시간 전달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시의원들도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은 고양시의회 9월 정례회에서 와이시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예정이다.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박윤희 전 의장과 국정감사에서 관련 감사원 감사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