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화전동 화랑로 102번길, 116번길 주변에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빈집들이 꽤 많이 있다. 취재를 하면서 빈집이라고 여겨지는 곳은 족히 열 곳이 넘었다. 이 동네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금이 가서 무너질 것 같은 담장, 페인트칠이 벗겨진 낡은 대문, 기와장이 부서진 지붕, 이런 것들이다. 대문 앞에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어 있는 집도 있었고, 언제부터 쌓였는지 우편함에는 빛바랜 우편물만 가득 담긴 집도 있었다. 이것들이 간신히 ‘집’이라는 이미지를 지탱시켜 주고 있었지만, 세월은 앞으로 이곳에 한 때 사람이
버스 탑승했던 화전·신도파출소장 부상불법유턴하던 승용차가 버스중앙차로에서 직진하던 버스와 추돌하면서 8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대부분 경상이었지만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경 고양시 덕양구 중앙로(화전동) 서울방향 화도교상 버스중앙차로를 직진하던 명성운수 66번 버스가 코란도 차량과 추돌하면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객 2명, 버스 승객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14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였다. 조사결과 사고는 코란도 차량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불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