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1960년 4·19 이후 64년 만에 최초로 이승만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그동안 이승만은 독재자로 각인되어 언급조차 금기시됐다. 처음으로 이승만의 참모습을 본 국민은 놀라움과 미안함으로 울었다.1948년, 73살의 노인이 공산주의로부터 어떻게 나라를 지키고, 얼마나 어렵게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세웠는지 알고, 말년에는 너무나 불쌍하고 쓸쓸하게 돌아가신 것을 보고 또 울었다.영어 제목은 ‘한국의 탄생(The birth of Korea)’이지만, 굳이 감독은 ‘건국 전쟁’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의료접근성을 확대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와 일상 속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로 든든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권역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접근성 확대…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고양시는 권역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내 보건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덕양구 화정동에는 화정, 능곡, 행신권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시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하반기 개소한다. 생활SOC 복합건
[고양일보] 고양시특례시 여성회관은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고양시 여성회관은 모든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하고 지하주차장 및 전기차 충전소 주차라인을 새로 도색했다. 차장공원 산책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여성회관 산책로를 24시간 개방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원 산책로를 24시간 개방하게 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책로 전 구간에 안전 휀스도 설치했다.이와 더불어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어두웠던 지하주차장을 밝은 색으로 도색하고, 보행자
[고양일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고양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9,28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공중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은 ‘기타범죄’로 6,182건이 발생했다. 이들 기타범죄에는 ▲성범죄 ▲스토킹 ▲불법 촬영 ▲마약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보이스피싱과 같은 지능범죄(5,538건)나 절도(4,386건), 폭력(2,403건)도 빈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고양일보] 경기도에서 자치단체장 가운데 이른바 ‘소통의 달인’으로 꼽히는 이현재 하남시장(74).고양지식인마을(회장 최국진) 임원진이 지난번 고양특례시에서 개최된 명사 초청 조찬 특별강연 때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의 일산신도시를 기꺼이 내방해 준 이현재 시장에 대한 답방으로 하남시청을 찾아 장시간 면담을 가졌다.이 시장은 시장실 브리핑 보드를 통해 K-스타월드와 H2 프로젝트, 하남휴게소와 다산신도시 복합개발,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등 굵직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면서도 특별히 자신의 ‘소통 방식’에 대해 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7일 고양휴게소 문산 방향 톨게이트(TG)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합동 단속은 국토교통부 2023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덕양구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서울문산고속도로(주) 현장단속원, 고양경찰서 경비교통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불법 자동차란 자동차관리법 등 관계 규정을 위반한 차량으로 ▲미인가 개조(머플러․스포일러․난간대 등) ▲등록번호판 위변조 및 오염, 훼손, 가림 ▲등화장치 임의 설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9월 1일(금)부터 행주산성에서 행주관람차 운행을 시작한다. 관람차는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이르는 약 800m 구간에서 운행된다.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열린 관광지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관람차는 6인승과 9인승 총 2대다. 친환경 전기차인 행주관람차에는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은 전승지로서의 위상과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모두 갖춘 문화유산이지만,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이정형 제2부시장 주재로 미국 워싱턴대학교 김용우 교수를 초청해 조립식 주택(모듈러 주택)에 대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변화되고 있는 건설시장(건설노동 숙련자 부족, 주택시장 불안정, 건설현장 생산성 문제 등)을 반영한 탈현장 생산방식(OSC, Off-Site Construction)과 조립식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탈현장 생산방식(OSC)은 건축구조물, 외장재, 덕트, 파이프라인, 화장실, 기계실, 계단실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하는 시스템을 말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3개 안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킨텍스 캠
[고양일보] 지금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교활한 청년 정치인 때문에 대한민국이 분노하고 있다. 그동안 겪은 수많은 범법을 저지른 국회의원과는 차원이 다르게 위선적이고 노회한 초선 청년 정치인이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집어엎는 중이다. 평소 김남국은 돈이 없어 라면만 먹고, 구멍 난 신발을 신고 오로지 소외된 국민을 위해 정치판에 뛰어든 검소한 청년처럼 행세했다.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의 이런 궁상은 마치 예전에 너덜너덜한 구두 밑창을 끌고 나타난 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다 낡은 가죽가방을 들고 나타난 김상조 청와대정책실장 그리고 일부러 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 하수역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년 이상 하수관로 교체 및 보수사업을 실시한다.노후 하수관로 정비,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지반침하, 하수역류 방지2020년 4월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노후 하수관로 총 39.3km에 대한 정비공사를 진행한다. 교체정비 구간 776개소 30.8km, 전체보수 구간은 174개소 8.5km다. 총사업비는 354억원(국비지원 175억원)이다.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덕양구 고양동 시내를 지나는 하수관에서 1.8km 구간에 대해 깨끗한 계곡
[고양일보]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는 ‘새벽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올해부터 2개소로 늘어난다.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양시에서 생산한 곡물과 채소, 과일, 화훼류 및 가공품이 판매된다.지역 농업인들로 구성된‘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는 호수공원에서 운영되던 장터를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하는 새벽시장 대화장터는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 옆에서 4월 12일부터(매주 수·목요일 오전 7~10시) 개장한다.시는 농산물 직거래와 장터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39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 기업 39개소는 작년 8월 실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평가절차를 거친 뒤 올해 최종 선정되었다.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매년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및 시설물 정비를 위한 기반시설개선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시설물 개보수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개선 ▲바닥도장,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민간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2022년도 ‘G-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G-하우징 사업은 관내 기업 및 아파트 시공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중위소득 70%이하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이다.고양시는 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위소득 70% 이하 14가구를 선정하고 ㈜GS건설, ㈜중흥토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대방건설 등의 지원 및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창호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고양관광특구 일산문화광장에서 뷰티 테마 한류 페스티벌 ‘2022 뷰티풀(Beauty Full) 고양’을 개최한다.뷰티풀고양은 고양시에서 뷰티를 테마로 열리는 첫 번째 축제다. 한류 연관 산업 중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뷰티·패션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시민의 발길이 기대된다.12월 2일 금요일에는 「찾아가는 뷰티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뷰티용품 전시 및 판매, 뷰티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12월 3일 토요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20
[고양일보] 바야흐로 움직이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 지역의 한강 둔치로 가면 강바람을 맞으며 ‘DMZ 평화의 길’을 걸을 수도 있고, ‘평화누리 자전거길’에서 페달을 밟을 수도 있다.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한강 철책선을 따라 설치됐던 군막사 4곳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로, 자연과 생태를 감상하는 명소로, 달라진 군막사의 변신을 소개한다.‘쉼’을 누리는 공간으로 바뀐 ‘한강방문자센터'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대덕생태공원에서 일산대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관내 공설․공동묘지 내 분묘를 타 장사시설로 이장 또는 화장하는 경우 개장지원금을 지원한다.고양시는 공설ㆍ공동묘지 신규매장을 전면 금지하고 개장지원금 지급으로 점진적으로 공동묘지의 분묘 기수를 축소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공설․공동묘지의 공원화ㆍ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이다.고양시는 2021년 10월 고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 후, 공설ㆍ공동묘지 분묘를 개장(改葬)한 유족들에게 분묘 1기당 40만원의 개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내유동, 성석동, 도내동, 성사동, 효자동, 화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지난 11일 관내 개방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설치 여부 및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개방화장실은 민간 화장실 관리자에게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일반인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이다.이번 점검에는 화장실의 손소독제 비치 여부와 편의용품 보급 및 청소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특별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일산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개방화장실의 정기적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구청장 김효상)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8월 중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 설치에 대한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적재함에 불법 지지대(판스프링)를 설치한 화물차 ▲화물차 난간대 불법 구조 변경 ▲미인증 등화장치 임의 설치(안전기준 위반) 등이다.특히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설치한 판스프링이 낙하해 뒤따라오던 차량의 앞 유리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적발된 차량 소유자 및 운행자에게는
[고양일보] 고양시의 하천은 모두 71개다. 국가하천 한강, 그리고 18개의 지방하천과 52개의 소하천이 실핏줄처럼 연결돼 있다. 하천은 구조와 위치를 기준으로 공릉천, 창릉천, 도촌·대장천, 장월평천 등 4개 수계로 나뉜다.시는 맑고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하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총 200Km에 달하는 고양의 물길은 오늘도 생태 하천을 향해 흐르고 있다.하수도 정비 단계적 추진…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 ‘집중’고양시에는 일산·벽제·원능·삼송 등 4개 수질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