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바닷물 유입을 막는 신곡 수중보 설치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양은 과거 바다의 도시였습니다. 한강하류에 위치한 고양특례시는 한강 및 임진강과 경인운하로 서해안을 연결할 수 있는 해상물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31년간 공직과 대학강단에서 ‘바다 사나이’로 살았던 윤학배 한국해양대 해양행정학과 석좌교수는 24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8차 조찬강연에서 ‘바다’를 통해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상에서 바다를 만나다 – 바다 인류 호모 씨피엔스(Homos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말이 있다. 즉 윗사람이 하는 일을 아랫사람이 본받는다는 말이다. 청문회에 나온 장관 후보자만 욕할 일이 아니다. 대통령이 울산 부정선거 개입 등의 의혹과 본인 가족 문제도 떳떳하지 못한 것이 많으니 장관들도 자신의 잘못은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다. “백년하청(百年河淸)”이란 말은 “아무리 오래되어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라는 뜻이다. 지난 4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보고 많은 국민은 분노했다. ‘소득 주도 경제’로 망한 자영업자의 고통과 부동산값 폭등으로 인한 집
[고양일보] 김포시 대명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9일 선정됐다.김포시는 지난 9월 대명항을 문화복합 관광어항으로 개발하는 '바다 나드리 공원, 김포 대명항' 사업을 해수부에 제출했다.대명항을 단순 수산물 판매 어항이 아닌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시키고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시설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김포시의 전략 사업이다.대명항은 경기 서북부의 유일한 어촌이자 지방어항으로 당일 어민들이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고양일보]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오이도항을 시작으로 불법 컨테이너 철거 등 어항 정비에 들어갔다.27일 시흥 오이도항에서는 주민들의 불법 컨테이너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오이도항은 재적 어선 59척의 지방 어항이자 연간 186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다. 어항 내에는 약 76개의 영업용 천막과 43개의 컨테이너 등이 지난 20년 간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경기도와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는 어항 정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진 철거 문제를 협의했다.불법천막에 대한 철거 일정도 조만간 협의될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3명은 모두 원당성당 미사 참석자들이다.7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는 A씨와 B씨가 고양시의 69번째와 70번째로 확진자로 각각 판정됐다. A씨와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68번째 확진자의 원당성당 교우로,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B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당미사에 나갔다. 동거인으로
[미디어고양파주] 민경선 도의원(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 ‘경기도, 독도를 만나다’를 개최했다.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사진전은 경기도민에게 소중한 우리 땅인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 나라사랑 의식 및 영토주권 수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진전은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한 구조물에 독도의 자연과 식생,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의 독도 수호 활동사진 등 독도의 다양한 사진
[미디어고양파주] 김현미(57)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1년 9개월 동안 역임했던 장관직에서 퇴임했다.
[미디어고양파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는 8월 20일(월) '2018년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50팀(100명)을 발표했다.해수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내 크루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크루즈체험단을 운영해 왔다.올해 하반기 체험단 모집에는 50팀(100명)을 선정하는 데 6만 5천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6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선정된 크루즈 체험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간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체험단이
지난 1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정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6선, 경기 의정부갑)이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문 의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협치와 민생을 꽃피우는 국회의 계절을 열자”고 강조하였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노무현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맡았다. '여의도 포청천(여야 갈등 상황에서도 균형을 잘 잡는다는 의미)'이라는 별명도 있다. 국회부의장은 세월호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던 자유한국당 이주영(5선,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귀농․귀촌인 통계 발표에 의하면 2016년 도시민 50만명(496천명)이 농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가구원이 20,559명이고, 귀촌인이 475,489명이다. 귀농귀촌인 및 동반가구원 중에서 30대 이하 젊은 층이 50.1%를 차지하였다.또한, 최근 3년간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농․귀촌가구 수도 매년 증가 추세이며, 특히 여성 귀농가구주 비율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었다.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농촌인구 증가와 고령화되어가는 농촌에 새
김현미 고양시 국회의원(고양시정, 더민주, 55)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남은 검증절차를 거치게 되면 여성 최초의 국토부 장관으로 입각하게 된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30일 오전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전북 정읍 출신의 김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지난해 여성 의원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직에 올랐다.는 어제인 29일 김 의원의 입각 유력 보도를 통해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노동부, 환경부 등을 거론했다. 이번 국토부 입각은 일부 예상을 깬 것.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형 실
3년 새 참가업체 신청규모 두 배로...10주년 보트쇼 성공 기대국내 제조업체 약진, 한국형 보트 등 신제품 대거 출품 킨텍스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전 ‘2017 경기국제보트쇼’ 조기신청 마감결과, 170여개 기업에서 1,416부스를 신청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 부스신청 마감이 4월 28일로 한 달 가까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올해 10주년을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120부스 규모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22일 오전 10시경 세월호 선체 시험인양을 실시하고, 시험인양이 무리 없이 성공할 경우 바로 본인양 작업까지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수부는 3월 22일 06시 발표된 국내외 기상예보들이 공통적으로 소조기(3월 22일∼24일) 동안 ‘파고 1m, 풍속 10.8m/초 이내’의 양호한 기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윤학배 차관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세월호 선체인양상황실”을 구성하여 22일 아침부터 현장지휘반과 현장 상황을 최종 점검한 후 시험인양을 결정하였다.시험인양에서는 세월호 선체를
익혀먹으면 안전,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 해양수산부는 3일(금) 통영에서 열린 굴 위생관리 협의회를 통해 노로(Noro) 바이러스가 검출된 통영, 거제, 고성 등의 일부 해역에서는 생식용 굴 생산을 잠정 중단하고, 가열·조리용으로 용도 표시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였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롯데마트 빅마켓에서 굴을 사먹은 일가족 1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고, 그 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이다.통영산 생식용 굴은 절반 정도가, 거제와 고성에서 생산되는 굴은 모두 해당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원산지 표시 상습위반자에 대한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개정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이하 “원산지표시법”)」을 ‘16.12.2일자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원산지표시 위반 재범자 형량 하한제”를 도입하였다.(‘17.6.3. 시행) 원산지표시 상습위반자에 대한 가중처벌 규정이 있음에도 처벌사례가 없는 등 처벌의 실효성이 떨어져 상습위반자를 재범자로 명확히 규정하고 형량 하한제